728x90 수기1 “지하생활자의 수기”을 읽고 “지하생활자의 수기”을 읽고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고시생으로서 고시책 이외에 영어말고는 선뜻 책 잡기가 쉽지 않았던 나로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나만의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 우울증 증세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대충 맞춰가는 내모습이 안타깝고 어리석어 내가 나에게 서운할 즈음 무작정 찾은 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집었다.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인생들과 경험을 보면서 내가 선택한 사람은 지하생활자!!! 나는 지하생활자를 만났다. 지하생활자이기에 이름도 알지 못하고 음침한 지하에서 살고 있다는 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자신은 지하생활자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를 원하지 않고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것이 두렵다고 하였다. 그는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2021. 5. 10.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