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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4

♧ 동동 고전작품해설 및 정리 ♧ 동동 德으란 곰예 받고, 福으란 림예 받고, 德이여 福이라 호 나라 오소이다. 아으 動動다리 正月ㅅ 나릿므른 아으 어져 녹져 논, 누릿 가온 나곤 몸하 올로 녈셔. 二月ㅅ 보로매 아으 노피현 燈 다호라. 萬人 비취실 즈샷다. 三月 나며 開 아으 滿春 욋고지여.  브롤 즈 디녀 나샷다. 四月 아니 니저 아으 오실셔 곳고리새여. 므슴다 綠事니 녯 나 닛고신뎌. 五月 五日애, 아으 수릿날 아 藥은 즈믄  長存샬 藥이라 받노이다. 六月ㅅ 보로매 아으 별해 룐 빗 다호라. 도라보실 니믈 젹곰 좃니노이다. 七月ㅅ 보로매 아으 百種 排야 두고 니믈   녀가져 願을 비노이다. 八月ㅅ 보로 아으 嘉俳 나리마 니믈 뫼셔 녀곤 오낤 嘉俳샷다. 九月 九日애 아으 藥이.. 2021. 6. 24.
♧ 유재론(遺才論) - 허 균 / 해설 정리 ♧ 유재론(遺才論) - 허 균 나라를 경영하는 자와 임금의 직무를 다스릴 자는 인재(人才)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늘이 인재를 내는 것은 원래 한 시대의 쓰임을 위한 것이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귀한 집 자식이라고 하여 재주를 넉넉하게 주고, 천한 집 자식이라고 해서 인색하게 주지는 않았다. 그래서 옛날의 어진 임금은 이런 것을 알고 인재를 더러 초야에서 구했으며, 낮은 병졸 가운데서도 뽑았다. 더러는 싸움에 패하여 항복해 온 적장 가운데서도 뽑았으며, 도둑 무리를 들어올리고, 혹은 창고지기를 등용하기도 하였다. 쓴 것이 다 알맞았고, 쓰임을 받은 자도 또한 자기의 재주를 각기 펼쳤다. 나라가 복을 받고 치적이 날로 융성케 된 것은 이러한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국같이 큰 나라도 인재를 혹 .. 2021. 6. 24.
♧ 지당에 비뿌리고/♧ 窓(창) 내고쟈 窓(창)을 내고쟈 -작자미상/♧ 오동꽃- 이병기 ♧ 지당에 비뿌리고 지당(池塘)에 비 리고 양류(楊柳)에  인 제, 사공(沙工)은 어듸 가고 뷘 만 엿고. 석양(夕陽)에  일흔 며기 오락가락 노매. 연못에는 비가 내리며 버들가지에는 물안개가 서리었는데, 뱃사공은 어디를 갔기에 빈 배만 매여 있는가? 해질 무렵에 짝을 잃은 갈매기는 오락가락하는구나. 이 시조는 치사귀향(致仕歸鄕)하여 자연에 묻혀 사는 흥취를 읊은 것과 떨칠 수 없는 인사(人事)를 자연에 의탁하고 있다. ◁ 작자 : 조헌( 1544~ 1592) ◁ 출전 : ◁ 성격 : 한정가(閑情歌), 자연과 인정(人情)을 노래 ◁ 제재 : 池塘(지당)의 春景(춘경) ◁ 주제 : 寂寞(적막)과 孤獨(고독) ◁ 정서 : 외로움 ♧ 窓(창) 내고쟈 窓(창)을 내고쟈 -작자미상 窓(창) 내고.. 2021. 6. 2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돈, 명예, 행운, 연인등등 여러 가지가 떠올랐지만 마음속에 와닸는 무언가 해답이라고는 생각지가 않았다. 20년을 넘게 살아온 나 자신도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몰랐던 것이다. 가벼운 질문이라 생각했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한번 둘러볼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라 여기며 책을 집었다. 천사의 몸은 벌거숭이가 되고 온몸이 빛으로 둘러싸여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그는 더 큰소리로 말했다. 그 소리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천사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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