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전4 ♧ 동동 고전작품해설 및 정리 ♧ 동동 德으란 곰예 받고, 福으란 림예 받고, 德이여 福이라 호 나라 오소이다. 아으 動動다리 正月ㅅ 나릿므른 아으 어져 녹져 논, 누릿 가온 나곤 몸하 올로 녈셔. 二月ㅅ 보로매 아으 노피현 燈 다호라. 萬人 비취실 즈샷다. 三月 나며 開 아으 滿春 욋고지여. 브롤 즈 디녀 나샷다. 四月 아니 니저 아으 오실셔 곳고리새여. 므슴다 綠事니 녯 나 닛고신뎌. 五月 五日애, 아으 수릿날 아 藥은 즈믄 長存샬 藥이라 받노이다. 六月ㅅ 보로매 아으 별해 룐 빗 다호라. 도라보실 니믈 젹곰 좃니노이다. 七月ㅅ 보로매 아으 百種 排야 두고 니믈 녀가져 願을 비노이다. 八月ㅅ 보로 아으 嘉俳 나리마 니믈 뫼셔 녀곤 오낤 嘉俳샷다. 九月 九日애 아으 藥이.. 2021. 6. 24. ♧ 유재론(遺才論) - 허 균 / 해설 정리 ♧ 유재론(遺才論) - 허 균 나라를 경영하는 자와 임금의 직무를 다스릴 자는 인재(人才)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늘이 인재를 내는 것은 원래 한 시대의 쓰임을 위한 것이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귀한 집 자식이라고 하여 재주를 넉넉하게 주고, 천한 집 자식이라고 해서 인색하게 주지는 않았다. 그래서 옛날의 어진 임금은 이런 것을 알고 인재를 더러 초야에서 구했으며, 낮은 병졸 가운데서도 뽑았다. 더러는 싸움에 패하여 항복해 온 적장 가운데서도 뽑았으며, 도둑 무리를 들어올리고, 혹은 창고지기를 등용하기도 하였다. 쓴 것이 다 알맞았고, 쓰임을 받은 자도 또한 자기의 재주를 각기 펼쳤다. 나라가 복을 받고 치적이 날로 융성케 된 것은 이러한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국같이 큰 나라도 인재를 혹 .. 2021. 6. 24. ♧ 지당에 비뿌리고/♧ 窓(창) 내고쟈 窓(창)을 내고쟈 -작자미상/♧ 오동꽃- 이병기 ♧ 지당에 비뿌리고 지당(池塘)에 비 리고 양류(楊柳)에 인 제, 사공(沙工)은 어듸 가고 뷘 만 엿고. 석양(夕陽)에 일흔 며기 오락가락 노매. 연못에는 비가 내리며 버들가지에는 물안개가 서리었는데, 뱃사공은 어디를 갔기에 빈 배만 매여 있는가? 해질 무렵에 짝을 잃은 갈매기는 오락가락하는구나. 이 시조는 치사귀향(致仕歸鄕)하여 자연에 묻혀 사는 흥취를 읊은 것과 떨칠 수 없는 인사(人事)를 자연에 의탁하고 있다. ◁ 작자 : 조헌( 1544~ 1592) ◁ 출전 : ◁ 성격 : 한정가(閑情歌), 자연과 인정(人情)을 노래 ◁ 제재 : 池塘(지당)의 春景(춘경) ◁ 주제 : 寂寞(적막)과 孤獨(고독) ◁ 정서 : 외로움 ♧ 窓(창) 내고쟈 窓(창)을 내고쟈 -작자미상 窓(창) 내고.. 2021. 6. 2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돈, 명예, 행운, 연인등등 여러 가지가 떠올랐지만 마음속에 와닸는 무언가 해답이라고는 생각지가 않았다. 20년을 넘게 살아온 나 자신도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몰랐던 것이다. 가벼운 질문이라 생각했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한번 둘러볼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라 여기며 책을 집었다. 천사의 몸은 벌거숭이가 되고 온몸이 빛으로 둘러싸여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그는 더 큰소리로 말했다. 그 소리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천사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어.. 2021. 4. 24.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