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다정가1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 이조년 시조 '다정가(多情歌)'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 이조년 시조 '다정가(多情歌)'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 봄밤의 배경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ㅣ야 알냐마는 - 봄밤의 애뜻한 감정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 봄밤의 애상 배꽃이 피어있는 달밤, 은하수 흘러가는 삼경에 한가닥 가지에 피어나는 봄뜻을 자규가 알겠는가마는 정이 많음도 병으로 여겨 잠 못 들어 하노라. * 표현: 시각적 심상과 청각적 심상이 잘 어울리는 봄밤의 애상적 정조를 심화시키고 있다. * 주제 : 봄밤의 애상적인 정감 * 한역 - [해동 소악부] 梨花月白三更天(이화월백삼경천) 啼血聲聲怨杜鵑(제혈성성원두견) 儘覺多情原是病(진각다정원시병) 不關人事不成眠(불관인사불성면) 1.. 2021. 6. 23.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