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둑1 2인조 도둑-막심 고리키<두 도둑의 인간미..> 2인조 도둑-막심 고리키 1. 서평 우포 바유시치와 플라시 노가라는 두 도둑의 순수하면서도 프롤레타리아의 아픈 삶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현실적인 플라시 노가와 조금은 이상적이며 마음이 여린 우포바유시치의 모습이 나타났다. 읽기 전에는 조금은 딱딱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우려와 달리 순수하고 동시에 가난한 두 도둑의 삶을 보여준 귀여운 작품이었다. 한겨울을 참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훔칠 준비를 하고 결국 바싹 마른 망아지 한 마리를 훔쳐 팔러 가다가 서로 우포바유시치는 돌려주자고 하며 플라시 노가는 살려면 팔아야 한다고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우포 바유시치는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플라시 노가는 분노하며 다시 떠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린다. 인간의 솔직한 내면과 도둑이지만 숨길 수 없는 순수한 모습이 .. 2021. 5. 5.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