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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狂炎)소나타(주제/줄거리)- 김동인

by 휴리스틱31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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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종류 : 단편소설
  • 발표년도 : 1930(1929)
  • 발표지 :중외일보

  • 작품명 광염(狂炎)소나타
  • 작가명 김동인

 

-주인공            성 격

 

백성수             방화,살인,시체 간음등을 통하여 광기를 일으켜 천재적 음악성을 발 휘하는 작곡가

 

나                    예술을 위한 어떠한 행위도 죄악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음악가

 

  • 작가연구:

예술 지상 주의 작가로 알려질 만큼 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미도 미고 미믜 반대 것도 미며 사랑도 미, 미움도 미, 선도 미, 악도 미라고 했다. 그는 삶 의 현실과 윤리적 관점에 위배 됨에 좌우 되지 않고 미를 예술적 최고의 가치 로 내세웠다.

 

  • 작품경향: 심리주의, 탐미주의 (비극적 상황을 제시하는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보임)

 

  • 주제: 미에 대한 광기 어린 동경

 

  • 작품 줄거리:

나는 사회 교화자 K씨에게 정신병원에 있는 백성수의 이야기를 하며 예술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광기어린 음악가 였던 백성수의 아버지 친구인 나는 어느 날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불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방화범으로 보이는 한 젊은이가 교회 피아노에 앉아 야성적 음향으로 곡을 치는 것을 듣고 천재적인 음악성에 놀라게 된다. 광기 어렸던 음악가 친구의 아들임을 알게 되어 집으로 데려와 광염 소나타의 악보를 만들고 백성수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머니의 정성스런 돌봄으로 광기를 감추고 정상적으로 지내다 어머니가 아프게 되어 가세가 기울게 된다. 어머니가 중태에 빠진 어느 날 의사를 부를 돈이 없어 가게방의 돈을 훔치다 주인에게 걸려 사정을 했지만 감옥으로 가게되고 어머니는 감옥에 있는 동안 돌아 가시어 묻힌 곳도 모르게 된다. 묘를 찾다가 교회로 뛰어든 것이다. 나는 여기까지 말을 하고 K씨를 집으로 데려와 백성수의 편지를 보여 준다. 앙갚음으로 가게방에 불을 놓고 그것을 본 백성수는 야성적 음악성이 살아나고 그후 작곡이 안될때에는 자극을 받기 위해 불을 놓게 되고 불이 자극을 못주자 시체를 던져 온몸이 터지게 하거나 죽은 여인의 시체를 강간하고 살인을 하게 된다. 광기를 불러 일으키는 자극을 받아야 불후의 명곡이 나온 것이다.

  예술가로서 난 예술을 위한 행위는 죄악이 아니라고 K씨에게 말한다.

 

  • 소감:

예능인에 대한 어느 정도의 광기는 인정하나 너무 극단적인 것까지 인정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다. 예술도 인간을 위해 탄생하는 것이니 만큼 개인의 예술성 을 위해 다른 인간에게 지나친 피해를 입혀도 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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