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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헨리 입센 인형의 집 헨리 입센 -읽고나서... 남성우월주의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처음 접하였을 때에는 그저 인형의 집이라는 제목이 무슨 의미일지 가늠할 수 없었지만 읽고난 지금은 인형의 집이란 제목이 모든 걸을 한번에 모든 내용을 알려주는 메시지란 생각이 든다. 남편을 위해 돈을 빌린 아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편만을 믿고 의지하지만 결국 남편은 자신의 체면만을 생각해 결국 아내는 떠나버리는데 기존의 작품과는 달리 결말이 다소 생소하고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세계 어디에서나 있는 남성우월주의에 메시지를 건넬 수 있는 작품이 생각한다. -줄거리 및 서평 주인공 여자는 남편을 위해 또 그 전에는 아버지를 위해 인형처럼 살았다. 남편이 죽을병에 걸려 요양이 필요했을 때 여자는 남편친구에게서 아버지가 갚아준다는 조.. 2021. 4. 2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돈, 명예, 행운, 연인등등 여러 가지가 떠올랐지만 마음속에 와닸는 무언가 해답이라고는 생각지가 않았다. 20년을 넘게 살아온 나 자신도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몰랐던 것이다. 가벼운 질문이라 생각했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한번 둘러볼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라 여기며 책을 집었다. 천사의 몸은 벌거숭이가 되고 온몸이 빛으로 둘러싸여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그는 더 큰소리로 말했다. 그 소리는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천사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기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어.. 2021. 4. 24.
중국 상인의 성공하는 기질 74가지 중국 상인의 성공하는 기질 74가지 마케팅에 관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도서관을 찾은 나는 내 눈에 띄는 책들은 다 두껍고 대하기에 쉽지 않은 것들뿐이었다. 제출일은 얼마 안 남은 이 시점에 다시 돌아갈수는 없고 그러기에 나는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보았다. 그 순간 눈에 들어온 책은 바로 󰡐중국 상인의 성공하는 기질74가지󰡑 이다. 함께 동행한 친구가 권해준 책이었는데 분량과 내용이 알차고 어느정도 흥미거리를 나에게 제공해 주었다. 이글을 읽는 당신도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궁금할 거라 생각한다. IMF 시대를 맞이하였을 1998년도 쯤에 성공의 밑거름은 무엇이 있을가를 화교에게 배울수 있는 책이다. 잠에서 깨어난 거인 중국은 상업이 철기문명이 발생한 춘추시대부터 성행하였다. 이때 상업이 발달.. 2021. 4. 22.
‘상실의 시대’를 읽고~ ‘상실의 시대’를 읽고~ 책의 제목을 접한 것은 2년전. 오래되었지만 읽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에는 ‘상실의 시대’란 제목이 내 가슴에 적막을 깨는 설레임으로 다가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책이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이 전해졌다. 그 후 이런저런 시험과 여가 생활에 짓눌려 잊혀지다 2년이 지난 2005년 드디어 접할 수 있었다. ‘나’라는 와타나베는 소극적이며 조용하면서도 왠지 솔직하고 소탈하며 남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나오코와 후에 만난 미도리를 이어주는 하나의 끈이 있다. 친구인 기즈키가 죽은 후 나오코를 만나며 서로 너무나 솔직하고 순수하게 사랑을 한다. 그러다 나오코는 훌쩍 떠나 외딴 곳에서 가끔씩 편지가 오고 그 사이 미도리를 만난다..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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