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종류 : 장편소설
- 발표년도 : 1917
- 발표지 : 매일신보
- 작품명 : 무 정
- 작가명 : 이광수
-주인공 성 격
이형식 신 교육을 받았고 지극히 도덕적인 면을 지니고 있으며 현실적 이익을 결국 받아들이나 인정적 의리 때문에 방황하는 여린 마음을 지녔다. 진취적 기상을 가졌고 선형과 결혼하여 미국 유학을 함
박영채 양반 집에서 태어나 유교 교육을 받았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어린나이에 기생이 되었고 구습적인 도덕성 속에 살다가 병옥을 만나 신사상의 영향을 받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오 일본 유학을 함
병 옥 신교육을 받은 적극적 여성으로 불쌍한 영채를 도와 유학까지 시켜 줌
김선형 이형식의 약혼녀로 부자이고 양반이며 신 사상을 본받으려는 집안 상황속에서 신교육을 받았으나 구습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였고 신교육을 더 받기 위해 미국에 유학감
신우선 호탕한 성격을 가진 신교육을 받은 기자이며 구습으로 인한 결혼으로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였고 기생집을 자주 다녔으나 마음을 잡고 문명을 날림
김장로 양반이고 부자이며 기독교 장로이고 과거 관료로서 외국에 나가 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 발달한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함
노 파 남의 집 하인으로 살았던 무지한 노인으로 이형식을 자신과 같이 생각하고 삶의 경험으로 인해 현실적인 부와 명예, 권력이 소중하다고 생각함
- 작가연구:
1892년 2월 22일 평안북도 정주군 갈상면 익선동에서 태어났으며 조실부모하여 고아가 되었고 1905년 일진회 유학생으로 일본에 갔고 1909년 처녀작 ‘사랑인가’를 발표하였으며 1917년 <청춘> 6호에 최초의 근대소설로 알려진 <소년의 비애>를 발표 하였다. 1917년 매일 신보에 장편<무정>을 발표하였고 1919년 조선 청년 독립장 선언문을 발표하고 상해로 탈출 하였으나 1921년 귀국후 변절자로 비난 받았고 1932년에는 <흙>, 1933년에는 <유정>, 1939년에는 <사랑>을 발표하였다. 1939년 동우회 사건으로 7년 구형을 받았으나 무죄 선고를 받았고 친일 어용 단체 ‘조선 문인 협회’회장직을 맡았으며 1940년 개명하고 본격적인 친일 활동을 시작하였다. 해방 후 친일파로 비난 받았고 1949년 반민법으로 수감되었다, 불기소로서 석방되었으며 1950년 6.25때 납북 되었음
- 작품경향:
(1)당시 시대적진취성이 나타난다.(계몽주의적)
(2)구도덕 적인 여인의 정절과 기독교적 순결성이 미묘하게 잘 얽혀 있다.
(3)구조가 교사와 학생 관계로 나타난다.(형식-선형, 형식-하숙집 노파, 월화-영채, 병옥-영채 사이가 사제 관계와 같다.)
- 주제 : 신 문명을 받아 들이고 배워 조국의 발전을 꾀하자.
- 작품 줄거리:
이형식은 김장로의 딸 선형의 가정교사가 되기 위해 가다가 친구이자 기자인 신우선을 만난다. 신우선과 헤어져 김장로 집에서 선형을 가르치고 하숙집에 돌아와 자신을 찾아온 어렸을 때 헤어진 과거 은사의 딸인 영채를 만나 고생했던 과거 이야기를 듣는다. 영채는 형식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몰라 자신의 기생 처지를 이야기 하지 않은 채 다급히 떠난다. 형식은 영채가 떠난 뒤로 영채의 아름다움에 취한 자신과 기생인것 같아 거부하는 자신과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영채와 선형을 비교해 본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장 잘 따르는 교사인 형식은 학생들이 실력도 없고 독선적이며 화류계에 다니는 배학감에 반발하여 동맹휴학을 하겠다는 듣고 학교에 가 배명식에게 충고 했으나 서로 어긋나게 되고 교사들과 이야기하다, 계월향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영채인듯 싶어 배학감의 뒤를 밟았던 학새의 인도로 월향의 집을 찾아 간다, 월향이 손님과 함께 청량리로 갔다는 말을 듣고 예감이 이상하여 월향을 찾아가다 신우선을 만나게 된다. 신우선은 형식이 다니는 경성학교 교주 아들 김현식과 배명식이 월행을 범하려는 것을 알고 둘의 계교를 깨뜨리든가 그것이 안되면 돈이라도 뜯을 셈치고 종로 경찰서에서 형사를 데리러 나오던 것이었다. 형식의 이야기를 듣고 월향이 형식에게 어릴 때 부터 마음을 받쳤다는 것을 알고 청량사로 함께 갔다. 그러나 월향은 형사와 함께 도착 했을때 이미 정조를 잃고 말았다. 형식은 월향이 영채인 것을 확인하고 가련한 월향을 집으로 데려다 준다. 월향은 아버지를 도울 목적으로 어려서 기생이 되었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던 아버지는 기생이 됐다는 말을 듣고 금식하다가 돌아가시고 두 오빠도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죽게 되었다. 월향은 정조를 지키며 자기에 맞는 위인를 지다리며 기생으로 살다가 그런 위인을 보았으나 기생으로서는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대동강 물에 빠져 죽은 월화의 영향을 받았고 형식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로 계속 결심해 왔다. 월향은 자신의 순결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죽을 것을 결심을 하고 평양으로 떠나간다. 다음 날 신우선이 찾아와 형식을 데리고 월향의 집으로 간다. 거기에서 형식은 영채가 정조를 지키지며 자신을 기다리며 살아왔고 정조를 잃어 죽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형식은 기생 월향의 어머니라는 노파를 데리고 평양으로 가나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학교에 출근한 형식은 배명식의 계교로 인해 형식이 계월향을 만나러 학교도 나오지 않고 평양에 다녀 왔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고 놀리는 것을 수업시간에 당하고 학교를 나와 버린다. 학교에서 돌아온 형식은 집에 찾아온 우선에게 돈을 꾸어 영채의 시체를 찾으러 떠날려고 할 때 김장로의 집에서 보낸 사람이 선형과의 약혼을 승락하라고 한다. 선형과 약혼하고 싶은 열망의 마음을 가졌으나 영채로 인해 주저하는 형식을 신우선이 영채는 이미 죽었으니 승락하라고 한다. 형식는 김장로의 집으로 가 약혼을 하고 성례는 유학 후에 하기로 한다. 한편 영채는 죽으러 평양으로 가다 병옥이라는 일본 유학생을 만나게 되고 영채의 이야기를 들은 병옥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부모의 말로 인해 남편을 결정하는 구습으로 인해 죽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자기 집으로 영채를 데려가 집에서 같이 있다 유학을 같이 하자며 동경으로 영채와 함께 떠난다. 형식이 선형과 함께 미국유학을 하러 부산행 기차 안에서 학교 선배인 병옥과 후배인 선형과 영채는 만나게 된다. 선형이 송별하러 부산까지 따라가는 우선을 만났다고 하자 우선은 형식에게 이 말을 전한다. 이형식이 결혼을 하고 미국유학을 간다는 말을 들은 영채는 배신감을 느끼고 마음을 주었던 자이기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형식은 선형에게 과거 이야기를 하고 영채를 만나러 간다. 형식은 영채에게 죄인이며 미안하다고 하자 영채는 걱정시켜 미안하다고 한다 선형이 있는 차실로 돌아온 형식은 지키고 있던 우선에게 미국가는 것을 중단하고 영채와 혼인하겠다고 하니 영채도 유학을 하러 가는 입장이니 서로를 위해 그러지 말라고 한다. 형식이 영채를 만나러 갔을때 선형은 질투를 느끼게 되고 형식의 인간됨을 의심하다가 추악해진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빈다. 형식이 자는 채 하는 선형에게 돌아와 손에 입을 맞추었을때 선형은 형식이 몹시 미웠다. 다음 날 삼랑진 역에 닿았을때 홍수가 나 이 광경을 보고 있던 형식,선혀으영채,병옥은 수재민을 돕게되고 선형과 영채는 이 과정에서 서로 협십하게 된다. 병옥의 생각에 의해 즉석해서 음악회를 열어 돈을 모아 서장에게 주며 수재민을 도우라고 한다. 여관 방에 모인 일행에게 형식 우리의 이런 불행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배워 조국을 위해 살자고 한다. 선형은 영채의 손을 잡고 자신이 형식과의 관계를 오해한 것을 영채에게 사죄한다. 후일 형식과 선향은 9월 시카고 대를 졸업해 돌아 오며 우선은 문명이 전국에 떨쳤으며 병옥은 음악가가 되었고 영채는 동경에서 음악회를 열어 성공했다. (이들이 조선을 떠난 후 조선은 많이 발전 했으며 이들과 같이 유학을 떠났던 유학생이 조국에 돌아오면 조선은 그 미래가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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