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종류 : 단편소설
- 발표년도 : 1921
- 발표지 : 개벽14호
- 작품명 : 표본실의 청개구리
- 작가명 : 염상섭
- 주인공 성 격
나 어쩔 수 없는 거대한 힘에 눌려 침체된 기분과 삶의 권태를 느끼며 사느 사람
김창억 불의의 현실로 인해 괴이한 행동을 하는 광인
- 작가연구:
1987년 서울 출생으로 할아버지께 한문을 배웠고 보성 중학교 2년때 도일 1918 년 교또 부립 제 2 중학교를 졸업했다. 1920년 창간된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를 하다가 김동인과의 논쟁을 계기로 창조에 대응할 만한 폐허로 김억, 황석우, 오상순 등과 만들어 문단에 들어 오게 되었고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문단에 명성을 얻었으며 최남선 주관의 주간 종합 잡지 동명의 기자, 현진건과 함께 시대일보, 매일신문에서 일한 적도 있으며 6.25 동란때 해군 장교로 정훈일을 맡았고 1954년 예술원 초대 회원, 1955년 서라벌 여대 2대 학장을 역임 했다. 1954년 서울시 문화상, 1956년 자유 문학상, 1957년 예술원 공로상을 받았다.
- 작품경향:
사실주의(자연주의), 1-5장 10장 1인칭 소설, 6-9장 3인칭 소설
(1)생활과 심리를 자연과학적인 태도에서 실험적으로 씀(백철)
(2)침울한 것과 다한 다면한 것(김동인)
(3)당대의 지식인의 좌절과 갈등의 표현(3.1 운동 후유증)
- 주제: 거대한 힘을 지닌 현실에서 빚어진는 삶의 아픔으로 인한 비극적인 숙명 의 삶
- 작품 줄거리:
기분의 침체와 생의 권태를 느낀 나는 신경이 앙분되어 중학시절 해부한 개구리의 형상이 떠오르고 해부할 때의 메스가 생각나 책상 속에 넣어둔 면도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런 비상한 공포 속에 잠을 못 이루면서도 이상한 매력과 유혹이 나를 압도한다. 기분을 바꾸기 위해 여행을 생각한 나는 실행에 옮기기 못하다 H라는 친구와 평양에 동행하기로 하나 막상 떠나는 날 떠나기가 싫어진다. 그러나 평양까지 동행하게 되고 능라도에서 어딘가 좀 이상한, 얼굴이 하얀 장발족을 조소하다가 누대 근처에서 죽는 꿈을 꾼 후에 H와 함께 만나려 했던 Y를 만나러 가게되고 A라는 사람과 만나게된다. 술 죄석에서 Y와 A가 갔던 정신이 이상한 삼층집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재미를 느낄겸 넷은 그를 찾아간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좀 이상한 그의 언행에 도리어 쾌감을 얻게 된다. 그 광인 김창억은 굴지의 객주집에서 태어났으며 신동으로 불렸으나 부친이 주색잡기로 재산을 날리고 졸사하게 되어 공부를 중단하게 되고 모친 마저 죽은 후 기회가 와 교편을 잡았으나 첫 부인이 죽게 되고 후처를 얻은 후 불의의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무죄로 방면은 되었으나 부인은 도망가고 없었었다. 집에 돌아와 집 안에만 있던 그는 정신이 이상해 지며 괴이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혼자서 유곽 근처에서 삼층집을 짓고 살게 된다. 평양으로 나와 헤어진지 2개월후 Y에게서 그 광인이 집에 불을 지르고 사라졌다는 편지를 받고 마음이 우울해서 돌아 다닌다. 어떤 촌에서 사람이 죽게 되면 거쳐가야 하는 일간 두옥 이야기를 생기있는 젊은 청년에게 들으며 무서운 공포를 느끼게 되고김창억과 능라도에서의 장발객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후 김창억이 어디로 갔는 지 아무도 몰랐으나 그는 평양에 왔고 동리 사람들은 걸인이나 장발객의 형체로 보이는 걸인이 돌아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 작품해석:
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답답해하고 있으며 거대한 힘에 억눌려 침체된 기분과 삶의 권태를 느끼고 김창억은 불의의 현실로 인해 광인이 된다. 나와 김창억은 정신의 깊은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인물이다. 이들과 같이 그 당시 그 시대의 아픔을 가진자는 방랑자가 되어 살거나 광인이 될 수 밖에 없더는 비극적 숙명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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