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종류 : 장편소설
- 발표년도 : 1939
- 작품명 : 사 랑
- 작가명 : 이광수
-주인공 성 격
안 빈 작가 였다가 의사가 된 사람으로 근엄 하면서도 너그러운 성자 같은 사람
석순옥 교육받은 지식인이고 미모가 뛰어 났으며 어려서 안빈의 작품을 읽고 정신적으로 사랑하여 그의 사상에 힘 입어 어려움 속에서도 주위사람에게 헌신하며 사는 성스러운 여인
인 원 순옥의 선배로 후원자가 되어 주었고 현실적으로 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졌으나 후일 안빈에게 감화되어 처녀로 살며 남을위해 봉사하는 생 을 삶
천옥남 안빈의 처로 남편을 위해 헌신 하였고 평범한 여자와는 달리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여인으로 폐렴에 걸려 죽음
허 영 시인이자 순옥의 남편으로 마음이 여리나 이기적인 삶을 살았고 이로 인해 순옥에게 현실적인 면에서 많은 고통을 줌
석영옥 순옥의 오빠로 의사이며 과학을 배운 사람답게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 하며 누이 순옥의 지원자로서 항상 도와줌
한 씨 허영의 어머니. 외아들 허영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으로 인해 판단을 정확히 하지 못하며 가치판단의 기준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면 양심에 상관없이 변하는 사람
- 작품경향:
1937년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왜경에 검거되어 반년 옥고를 치르고 병 보석으 로 출감하여 병석에서 쓴 작품으로 신문연재가 되지 않은 최초의 작품 (종교적 경향)
- 주제: 끝없이 높은 사랑을 찾아 향상하려는 노력
- 작품 줄거리:
석순옥은 교사이었으나 과거 문학가였던 안빈의 글에 어렸을 적부터 매료되어 간호부 시험을 보아 합격하여 지금 의사인 안빈의 곁에 있고자 인원과 함께 안빈의 병원에 찾아간다. 안빈의 부인 천옥남의 결정으로 간호부로 취직되어 안빈의 연구를 도와준다. 연구에 미결된 부분이 있어 자신을 따라다니는 시인 허영의 도움을 얻어 완성하게 하여준다. 석순옥이 연구를 위해 품에 안긴 것을 기회로 삼아 허영이 청혼을 하자 거절 당하자 세상에 안빈과 순옥이 분륜의 관계라고 소문을 낸다. 친구에게서 이 이야기를 들은 옥남은 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폐렴으로 인해 좋지 않은 몸이 더 나빠지고 이를 본 남편은 요양하러 가자고 하여 자식들과 함께 원산으로 간다. 안빈은 병원때문에 경성으로 돌아와 순옥에게 부인의 간호를 부탁한다. 원산에서 순옥과 함께 있게 된 부인은 자식들이 순옥을 잘 따르고, 인간됨이 훌륭하자 자신이 병으로 죽으면 아이들과 안빈을 부탁한다고 한다. 순옥은 안빈은 존경하는 분이기에 결혼을 할 수 없지만 아이들은 잘 돌봐 주겠다고 약속한다. 부인의 병이 깊어가자 순옥은 세상 사람들의 이목과 병으로 인해 날카로워진 부인의 마을을 안정시키고자 마음에도 없는 허영과의 결혼을 결심하고 허영에게 뜻을 보낸다. 부인이 죽게되자 세간에서는 순옥이 부인을 독살하였다는등 나쁜 이야기가 돌고 허영은 결혼을 재촉하였다. 이를 보고 있던 인원은 순옥이 안빈의 자식과 집 살림을 돌 볼 사람이 없어 허영과 결혼을 못함을 간파하고 자신이 순옥의 일을 대신 맡으며 허영과 결혼을 시킨다. 사랑없는 결혼을 하였지만 순옥은 정성을 다해 결혼생활을 하나 남편이 사기꾼에게 걸려 파산 당하게 되고 경제적으로 무능해진 남편의 허락을 얻어 안빈에게서 의사 수업을 받고 의사가 되어 가정 생활을 꾸려 나간다. 남편은 혈압이 높아 몸이 부실해 지고 순옥과의 결혼 전에 관계를 맺었던 여인과 아들이 나타난다.
순옥이 아이를 자기 자식으로 삼고 키우겠다고 하여 일단락되나 시어머니 한씨와 남편은 그 여인을 순옥이 없는 낮 시간에 끌어들이고 그 여인은 새 아이를 갖게 된다. 순옥이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오자 두 여인을 다 거느리려던 허영은 포기하고 이혼을 해 준다. 허영과 새 부인이 신혼여행을 갔다 오는 날 부인은 임신한 채 피곤한 여행을 하여 하열을 하자 순옥이가 달려와 치료해 준다. 그러나 죽게 되고 장례날에 허영도 고혈압으로 쓰러진다. 순옥은 안빈에게 받은 정신적 감화로 인해 허영 모자와 아들을 데리고 북간도에서 순옥은 딸 기림을 낳는다. 류마치스로 인해 아픈 시어머니와 중풍에 걸린 허영은 그 고생을 하면서 돌보아 주는 데도 기림이 허영의 자식이 아니라고 구박하여 순옥도 구박한다. 그러나 성스럽게 살아가는 순옥을 서양신부와 주민들은 성자로서 인정한다. 그러나 북간도에 무서운 감기가 돌게 되고 선이가 죽고 이어 허영이 죽자 안씨는 순옥이 허영을 독살하였다고 발악하다 마저 죽고 만다. 순옥이 몸을 아끼지 않고 병자를 돌보다 병에 걸려 치료를 받다가 인옥과 오빠의 도움으로 경성으로 와 안빈이 운영하는 북한이라는 요양소에 와 살게된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안빈이 60세가 되고 순옥이 40세가 넘는 중변이 되었을때 안빈은 순옥, 인원, 영옥, 자신의 세 자녀, 기림, 자신의 일을 오십넘는 처녀가 되도록 도와준 간호원 수선을 모이게 하고서 신세타령을 하자고 한다. 안빈의 자식들은 어머니 같은 사랑으로 자신들을 키워준 인원, 순옥 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순옥은 사모하는 선생님 곁에서 거진 반평생 살아 온 것이 키쁘고 ‘저를 죽이고 인연있는 자를 사랑하라’눈 선생님의 뜻에 따라 살아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수선이 남을 위해 희생하는 줄 모르고 살아왔다고 하자 안빈은 내가 육십평생 도달하려 했던 것이 수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안빈은 불쌍한 우리가 사랑릐 기쁨 속에서 옳음을 위해 바쁘게 살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속에 사랑과 옳음의 씨를 주신 분(하느님 이든 부처님 이든 간에)과 조국님, 부모님, 남님(중생) 덕분이며 이 네가지 큰 은혜를 잊지 않으면 큰 도이고 이에 감사할 줄 아는 생활이 사랑의 생활, 자비의 생활이라고 하면서 오늘 이것을 소개하려 했다고 말한다. 앞으로 자신은 요양원에세 손을 떼소 수양을 하겠다고 하며 회진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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