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을 읽고

 

“아침형 인간”을 읽고

 

 

-읽고나서...(감상문)

 

아침형 인간이란 책을 접하고 나서 나의 마음은 아차 싶은게 있었다. 내 삶이 야행성이었고 그런 내 모습 또한 아침보다는 밤에 익숙해져 있었다. 단숨에 책을 다 읽어 내려간 것 또한 내삶의 바르지 못함을 하나씩 깨우쳐 주는 진리가 있었음을 들고 싶다. 이 책에서는 인간은 통설로서 8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했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감에 있어 많은 잠을 잘수 없는 여건들이 많기에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런 상황에 입각해 가장 효율적이며 신체리듬에 맞는 시간을 소개해 주었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이다. 6시간을 잠자는데 있어 가장 깊고 신체에 필요한 시간이라 하였다.

세계적인 CEO들은 벌써 이런 생활패턴이 몸에 익숙해져 있었고 여러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이들또한 아침형 인간임을 알려주었다. 알 수 없는 나의 고민과 갈등도 함께 시작되었다. 나는 밤 1시 쯤에 자고 보통 아침 7시에 기상을 했다. 그다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작가는 또한 아침의 1시간은 낮의 3시간과 똑같은 효율을 나타낸다고 한다. 참으로 공부를 하는 나에게 있어 와닿는 말이었다. 시간이 없다고 부족하고 생각한 나에게 희망의 메세지였던 샘이다. 하지만 11시에 잠을 든다는 것 또한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어쩜 실천을 하기전에 단정 지어 버리는 불행일지도 모른다. 어제 이책을 처음으로 읽어서 어젯밤에 바로 실천은 해보았다. 난 나름대로 11시 45분부터 5시 30분으로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12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다. 오늘 마저읽은 내용에서 언급하듯 익숙해질려면 약 100일이 소요된다고 했다. 놀라운 것은 마음만으로도 알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나의 생활패턴을 꾸미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친구또한 생각이 났다. 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또한 불면증에 시달려 보통 새벽 3~4시에 잠이 들었다.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가 이겨낼려고 소주도 마셔보고 수면제도 사다가 먹었던 모습들이 애처럽고 신경써주지 못한 마음에 미안함도 함께한 날이었다. 친구도 아침형 인간을 꼭 읽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내일 만나면 추천해 주어야 겠다. 삶의 규칙은 참 중요한 것 같다. 작가의 말처럼 아침을 일찍 열면 더 상쾌한 공기도 마실수 있으며 마음가짐도 다스릴 여유가 생기며 온몸의 활력도 넘쳐날 것이다.

지금은 비록 자명종 기계음과 핸드폰 알람음이 아니면 혼자서 아침을 시작하기는 힘들다. 책을 읽고 이런 내모습이 어찌나 슬픈일인지를 느껴본다. 그릇된 나의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 이젠 실천할 것이다. 한권의 책으로 내 생활이 한번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나름대로 그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했고 나는 그 가능성에 올인을 할 것이다. 아직도 내 주위에는 하루를 허겁지겁 시작하는 이들이 넘쳐난다. 생활의 여유는커녕 정신없이 피곤해하는 사람들이다. 하루가 24시간이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를 바꾼 이책에서 내 주위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거란 생각이 든다. 예전엔 하루의 반도 허무하게 보낸 듯 하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 생활의 작은 변화가 내 삶의 성공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 나비효과를 기대하고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지어 본다. 내 삶의 봄날을 꿈꾸게 해준 사이쇼 히로시님에게 감사하고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던 내 운명도 행운이란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는 더더욱 전파하고 함께하며 삶의 재미를 찾아갈 것이다.

내 생활 모토인 행복하며 살 수 있는 앞으로의 내 미래를 장미빗으로 바꿀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고시생으로서의 나를 이끌어 줄 아침형인간을 또다시 되새기며 오늘도 깊은 잠에 빠져든다.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사이쇼 히로시 (稅所弘)

 

1951년 나가사키현 출생했다. 사레지오 중,고교를 졸업한 후, 성(聖)마리안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원리를 바탕으로 '사이쇼식 아침형 심신 건강법'을 확립하였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성과를 보여 왔으며, 독창적인 강연회와 저서로 이른바 많은 '사이쇼 지지자'를 만들어냈다. 일본의 아침을 바꾼 '아침형 인간'의 권위자이다. 지은 책으로<아침형 인간의 성공철학>, <우울병은 반드시 좋아진다>, <아침형 인간의 생활혁명>, <아침형 인간의 비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