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사적 마케팅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태평양

-전사적 마케팅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1945년 화장품 산업에 진출한 태평양은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 기업이 되었다. 2004년 기준으로 오늘날 국내 4개 공장과 해외 3개 공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을 생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7개 해외 지사 및 현지 법인과 연계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태평양은 2004년 세계 24위의 기업으로 평가되었다.

태평양은 Vision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지고 미와 건강을 마케팅하는 존경받는 회사”이다. 또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Mega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유통 경로별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King Star Brand와 Pop Star Brand의 양대 축으로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고 있다.

태평양은 2015년 고객의 미와 건강을 위해 토털 케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하여, 뷰티 사업에서 10개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여 세계 10대 화장품 회사로의 성장과 함께 총 40억 달러의 매출 중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을 30%이상 증가시킬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뷰티 사업과 함께 헬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3개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고, 건강 및 미용 식품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여 회사의 전체 매출액 대비 20%까지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1. 명확한 Brand Vision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육성

태평양은 각 브랜드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설정하여 각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Pop Star Brands를 위하여 아이오페는 매장 판매 부문에서 국내와 아시아의 Top 브랜드로 라네즈는 범 매스 브랜드 시장 점유율 No. 1 브랜드로, 마몽드는 3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제일 높은 브랜드로, 이니스프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성 화장품으로, 미쟝센은 한국 매스 경로 헤어 케어 No.l 브랜드로 만드는 것으로 Brand Vision을 설정하였다.

위의 5가지 브랜드를 매스 & 매스티지 마켓에서 대중성이 강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아이오페는 글로벌 기능성 대표 브랜드화하고, 라네즈는 Happy Experience 및 이오공감의 브랜드로, 마몽드는 30대 Feminine Beauty 브랜드화로, 이니스프리는 매스 경로 1위 브랜드로, 미쟝센은 전문점 최고 헤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중이다.

또한 아모레 퍼시픽은 Asian Beauty를 전하는 브랜드 리더로, 헤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최고급 브랜드로, 리리코스는 Prestige 해양성 브랜드로, 설화수는 한국의 미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로, 베리떼는 매스티지 에스테틱 보석 화장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King Star Brands Vision을 수립하였다.

이 5가지 브랜드를 카운슬링과 프레스티지 마켓에서 고객 충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아모레 퍼시픽은 기초 중심의 High Prestige Treatment 브랜드로, 헤라는 피부 미학을 실현하는 감성 지향의 Prestige 브랜드로, 리리코스는 프랑스적 감성의 해수 마사지 전문 고급 브랜드로, 설화수는 한국의 문화를 담은 명품 브랜드로, 베리떼는 차별적 Solution을 제공하는 카운슬링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Brand Vision을 수행하여 글로벌 Top 10, Asia Top 2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상품을 통해 고객의 아름다움을 실현시켜 주는 브랜드가 되어 시장을 끊임없이 확대하기 위한 태평양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 차별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태평양은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고객 Communication을 강화하였다. 각 제품의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이벤트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켰다.

라네즈는 여성 포털 사이트와 제휴하여 Trendy Look을 제안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였다. 마몽드는 온라인 상담을 중점으로 실시하며 30~40대 주부들의 육아, 피부관리 등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니스프리는 피부 진단 코너를 통하여 맞춤 화장품의 편의를 제공하며 식물성과 니티를 활성화하여 기초와 메이크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제안하였다. 설화수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메이븐 클럽방 운영 및 멤버십지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3. 아시아의 별에서 세계 리더가 되기 위한 Global Strategy

태평양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인 아모레 퍼시픽의 런칭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구체적 의지를 실현하였다. 국내 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수입 화장품 증가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시장 방어와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수시장 중심의 매출을 해외 시장과 함께 다변화하여 재수 시장의 변화와 경쟁 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였다. 국제 판매를 통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학습 효과를 공유하고 개발하여, 글로벌 브랜드를 가진 회사가 되기 위해 조직 역량을 Global Standard 수준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4. 세계 수준의 마케팅 역량 구축

고객으로부터 시작되어 고객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과의 접점에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여 지속적인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고 끊임없는 제품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마음속의 No. 1기업이 된 태평양의 마케팅 역량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태평양은 Amaris라는 마케팅 조사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신제품 성공률 증대를 위한 철저한 시장 조사와 강력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브랜드를 실시하며, 조사 데이터베이스관리를 통해 정보 활용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시장 조사 교육을 통한 강력한 마케터를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최신 마케팅 이론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고객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감성 마케팅과 체험 마케팅을 통한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그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광고 제작 진행을 시스템화하였다. 먼저 전문 코디네이터와 스타일리스트, 헤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로 구성된 전문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 캐스팅 시스템을 확립하여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전략적 모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모델 캐스팅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모델 후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모델 관리와 가능성을 검토한다. 또한 모델 이미지 트래킹 시스템을 통하여 라이프스타일별 사진 테스트와 함께 모델의 핵심 이미지를 찾아 과학적이 s의사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광고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분석하여 광고의 효율성을 분석하고, 광고 품목의 적정 노출 수준을 결정한다. 또한 이에 따른 예상 효과를 분석하여 매월 계획된 효과와 효율성을 분석하여 브랜드별로 피드백을 실시한다.

광고 효과 조사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광고 노출 전 소비자 광고 수용도 및 호감도를 조사한다. TNS, 인터넷 리서치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광고 위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광고를 시작하는 것이다. 노출 후에는 Tracking 조사를 통해 광고 인지율 및 경쟁 분석을 실시한다.

태평양의 독자적인 모델인 광고비 최적화 모델을 개발하여 시판 브랜드의 광고비 최적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고의 과학화 기틀을 마련하였다.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경로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행사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시판 경로는 라네즈, 마몽드, 남성 화장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로 구성하고 방판과 직판 경로는 헤라와 설화수, 바디 & 헤어 제품으로 구성하며, 리리코스와 카스텔바작, 롤리타렘피카로 구성된 수입 브랜드 경로와 글로벌 브랜드인 아모레 퍼시픽을 전담하는 홍보 대행사를 선정하여 잡지 홍보 전반과 이벤트, 프로모션, 홍보 활동을 주관한다.

태평양은 패션, 뷰티, 브랜드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시하고, 매시즌 유행색상을 제안하는 일을 전문 부서가 담당한다. 또한 마케팅 컨설턴트 Network를 공유하여 마케팅 전문 교수와 함께 전문 마케팅 컨설팅 진단을 하고 브랜드 매니저와 공유한다.

태평양은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콜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제안 및 불만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확보, 유지 및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접점의 최전방인 고객상담팀은 고객만족 제고와 고객 정보의 지식자산화를 위한 고객의 소리를 실제 제품 개발 및 개선 프로세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태평양은 유통 및 판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유통 채널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RP와 CRM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고객인 Partner들과의 협조를 위한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관점의 유통 채널 정보 시스템을 활성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채널 파트너들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파트너들의 판매정보를 수집하여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판 전문점의 경우 Web POS 구축을 통해 Web POS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문점에 영업담당이 컨설팅 해줌으로써 전문점과 과학적 경영지원과 고객 접점 관리력을 강화시켜 회사와 전문점간의 Win-Win 체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태평양은 신상품 개발과 효율적인 생산을 위하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품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효율적 프로젝트 관리를 통한 개발 일정을 준수하고, 데이터 통합 및 신속한 설계 변경과 적용을 가능하게 하고, 상품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인 SAP R/3 도입과 PLM Module 적용을 통해 제품 개발 단위별 Project 관리가 가능해지며 Time To Market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태평양은 경쟁력 제고와 정보 공유를 통한 개인 지식의 조직 지식화를 위해 지식경영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신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적기에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업무 성과는 물론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동일한 내용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동일한 내용을 처음부터 재검토하거나 타부서에서 중복 검토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업무로 인한 시간과 비용 손실을 없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개인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상호 연결되지 못하고 단편적인 상태로 머물고 있는 개인의 전문적 지식을 조직화, 시스템화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화를 완성하였다. 이러한 지식정보의 공유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케팅 조사 교육 과정은 교육 대상자의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학습 방식을 제공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마케팅 Reading School을 운영하에 학습자가 직접 관심 분야 도서를 선정하고, 학습 후 온라인으로 Report를 제출하여 피드백을 받는 자율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On-line 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수강 가능한 시간을 직접 선택,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정기적 마케팅 포럼을 개최하여 타산업 분야의 우수한 마케팅 사례를 접하면서 해당 분야 실무자의 강의를 직접 수강하며 마케터의 자연스러운 학습유도 및 응용력을 높이고 있다.

 

 

 

 

5. 전사적 마케팅 역량 강화의 성과

전사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철저한 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해외 시장 전출을 통하여 태평양은 2003년 전년도 대비 경상 이익 34.2%와 당기순이익 39.6%의 성장을 이룩하였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수입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원 조사에서 여성화장품 부문에 있어 2000, 2002년, 2003년 3회 1위를 수상하였고, 남성 화장품 부문은 2000년부터 2003년 4회에 걸쳐 1위를 수상하였다. 설화수와 라네즈가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오딧세이와 미스쾌남도 남성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ACNielsen에서 주관한 브랜드 자산 지수에서도 2000년부터 4년 동안 헤라와 설화수, 라네즈, 아이오페의 브랜드 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No. 1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갖추었다. 글로벌 브랜드를 통한 태평양의 세계시장의 석권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