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어50 몽실 언니-권정생(주제/줄거리) 몽실 언니 지은이: 권정생 주제: 가난과 전쟁으로 얼룩진 세상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몽실이는 어려서 어머니 밀양댁 손에 이끌려 댓골의 김씨 아버지에게 떠밀려 다리가 한 뼘이나 짧은 불구가 된다. 그 후 몽실이는 고모 손에 이끌려 친아버지 정씨와 살게 된다. 정씨 아버지는 북촌댁을 아내로 맞게된다. 아버지는 6.25가 나자 국군으로 참전한다. 북촌댁은 결핵을 앓고 있었으며 난남이를 낳고 죽게 된다. 몽실이는 난리 통에서도 장골할머니와 남주의 도움으로 간난아기 난남이를 키우게 된다. 장골할머니 권유로 고모 집을 30리를 걸어 찾아가나 마을은 폭격으로 폐허가 되어 있었고 고모집도 불타고, 고모는 죽고, 고모부와 사촌들은 북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노루실로 돌아온다. 노루실에서 몽실이는 댓골 밀양댁을.. 2021. 6. 12. 백치 아다다 - 계용묵(주제/줄거리) 백치 아다다 지은이: 계용묵 주제: 물질 중심주의적 삶에 대한 비판과 인간에 대한 애정(휴머니즘) 불구와 돈에 의해 파멸되는, 여인의 비극적 삶 벙어리에다 백치인 아다다는 나이가 찼는데도 데려갈 남자가 없다. 이를 고민하던 그녀의 부모는 가난한 노총각을 고른 뒤, 논 한 섬지기를 지참금으로 주어 똥 치듯 치워 버린다. 처음에 아다다는 가난한 집안에 먹을 것을 제공해 주는, 그 논 한 섬지기 덕택에 여태까지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는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돈으로 얻게 된 행복은 다시 돈 때문에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고 만다. 그녀의 남편은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모자란 데가 많은 그녀를 차츰 미워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끝내는 새 여자까지 맞아들인다. 그리하여 시집에서 쫓겨난 아다다가 친정으로 돌아.. 2021. 6. 12.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주제/줄거리) 운수 좋은 날 지은이: 현진건 주제: 일제 강점 하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상 1920년대 하층민들의 삶의 역경과 고뇌 김 첨지는 인력거를 끌어 연명하는 가난한 하층민이다. 그에게는 병든 아내와 아직 젖을 떼지 않은 세 살 짜리 아이가 있다. 그의 아내는 돈이 없어서 병원에도 한번 가보지 못한 채 앓아 누워 있다. 김 첨지는 그런 아내를 내심 애처로이 여기면서 겉으로는 퍽도 못마땅하게 대한다. 너무 굶주린 탓에 밥을 급히 먹어 체한 아내에게 못 먹어 병, 먹어서 병이라며 마음에 없는 구박을 하고 뺨을 때리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그의 무뚝뚝한 성격을 알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아내는 김 첨지에게 일하러 나가지 말 것을 권한다. 하지만 김 첨지는 아내의 당부를 뿌리치.. 2021. 6. 12. '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를 읽고나서 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 교사가 학급아동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꾸중이다. 꾸중은 단시간에 직접적으로 교사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동들은 꾸중을 들을때에는 잠시나마 귀를 귀울이는 시늉을 하여 교사는 꾸중하는 일에 익숙해진다. 특히 학교에서는 아동들의 잘못된 행동을 통제하기 위한 중요 수단으로 꾸중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꾸중을 꾸중답게 하는 일이다. 따라서 교사가 꾸중을 할때에는 교육적인 꾸중을 하여야한다. 학생을 무시하는 교사의 한마디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학생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준다. 따라서 교사의 꾸중이 아동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끄는 데 초점을 두지 않고 쌓인 화를 푸는 데 초점을 둔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꾸중이다.. 2021. 6. 12.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300x250